2002) 대한민국vs포르투갈 한일 월드컵 예선 3차전

2002 FIFA Worldcup

2002.06.14

대한민국 인천문학경기장

	대한민국	포르투갈
득점	1	0
슈팅	10	7
유효슈팅	4	3
점유율	53%	47%
코너킥	5	3
오프사이드	2	1
파울	22	19
옐로카드	3	1
레드카드	0	2

 

시간	득점자
후반 70분	박지성

MOM - 박지성

0123

송종국의 수비, 퇴장2, 지성팍

월드컵 예선 마지막경기 상대는 D조 1위후보 포르투갈이었다

우리나라는 1승1무로 최소 무승부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고

포르투갈은 1승1패로 무승부 이상 나오지않는다면 탈락이었다

탈락위기인 포르투갈은 과격하게 경기를 이끌어간다 생각보다 뛰어난 한국의 경기력에 당황한 그들은 실수를 남발한다 

그러던 중 주앙핀투가 박지성에게 작정하고 담구려고 살인태클을 시전해 퇴장당하고만다

게다가 주앙 핀투는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의 복부를 가격한다 (심판 폭행으로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다)

베투는 설기현에게 백태클을 걸어 옐로카드, 이영표의 돌파를 막다가 또 옐로카드를 수집해 퇴장당한다(이 퇴장에 대해선 각자마다 말이 많은 부분이다)

전반 30분 최진철과 바이어가 충돌하면서 공을 놓치고 설기현이 골을 넣었으나 키퍼차징으로 골이 취소된다

후반 70분 2002월드컵 명장면이 나온다

박지성의 가슴트래핑 후 오른발로 수비를 재끼고 키퍼 가랑이 사이로 왼발슛을 날려 16강확정 골을 넣고 히딩크감독에게 달려가 안긴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이 된다

후반 89분에는 콘세이상의 마지막 회심의 슛이 골대를 맞으며 포르투갈은 16강진출이 좌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