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02) 대한민국vs스페인 한일 월드컵 8강전
    Soccer/Worldcup 2019. 5. 21. 18:15

    2002 FIFA Worldcup

    2002.06.22

    대한민국 광주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득점 득점 스페인
    황선홍 O O 페르난도 이에로
    박지성 O O 루벤 바라하
    설기현 O O 챠비 에르난데스
    안정환 O X 호아킨 산체스
    홍명보 O    

    MOM - 이운재

    01234
    노골2, 카시야스선방, 이운재승부차기, 홍명보

    스페인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이 대거포진한 월드컵 우승후보였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역시 강했다

    섬세하고 빠른패스로 한국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호아킨은 3~4명은 그냥 제치고 한국 진영을 휘졌고다녔다)

    한국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협력과 빠르고강한 압박으로 공격을 틀어막는다

    그러나 스페인의 수비를 뚫는 것은 쉽지않았고 그들의 플레이는 거칠었다(나달, 이에로, 푸욜, 로메로)

    전반 5분 모리엔테스가 김태영에게 주앙핀투가 했었던 살인태클을 건다 그러나 카드는 꺼내지않는다

    전반 12분 로메로가 김남일의 발목을 밟는다 그러나 카드는 나오지않는다

    20분간 더 뛰지만 이을용과 교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으로 독일전에도 나올 수 없었다)

     

    이 경기에서 스페인은 자신들이 2골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했다

    첫번째 논란의 장면

    후반 48분 이을용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으로 크로스를 올리는데 엘게라가 김태영의 목을 눌러 골이 취소된다

    (골이 들어가기 직전에 주심의 휘슬이 울리기때문에 문제없는 장면)

     

    두번째 논란의 장면

    후반 90+1분 호아킨이 돌파를 해 왼쪽라인을 타고 크로스를 올린다 모리엔테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든다

    그러나 헤딩을 하기 전에 부심은 라인아웃으로 판단하고 휘슬을 분다

    이운재가 못막은 것일 수 도 있고, 휘슬소리를 듣거나 부심의 기를 보고 일부러 안막은 것일 수도..

    여하튼 라인아웃에 대한 부분은 오심이었다  

     

    연장전도 모두 시간이 흐르고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4번째 키커 호아킨의 슛이 이운재에게 막힌다

    그리고 5번째 키커 홍명보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고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한다

    가히 8강전은 골키퍼들의 선방쇼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페인은 이 경기를 사기극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저 한국이 운이 좋았을뿐이다

    (라인아웃오심, 라울 곤잘레스가 나오지않은 점, 호아킨의 마지막 삽질, 한국도 거친플레이에 굴러다니지만 주심카드를 아꼈다 )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