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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콤걸이식여과기 리뷰
    My Water Life 2016. 10. 5. 17:26
    오늘은 새로 산 물건이 아닌 1년간 써본 리콤 걸이식 여과기 리뷰를 적어보고자합니다.

    무소음으로 유명한 리콤 걸이식 여과기는 현재 물생활을 1년간 같이 하고 있는 꽤나 유용한 여과기입니다.

    처음아무것도모를때는 물을 못끌어올리길래 1개월정도 창고에 박아뒀었습니다..
    알고보니 여과기안에 물을 채워야하고 물을 끌어올리는데 몇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더군요.(바로되는줄알고...멍청하긴)
    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잠시 소음이 발생하지만 완전히 물을 끌어올린상태에선 거의 무소음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자는데 방해되지않을만한 작은 웅~하는 소음이 있긴합니다.
    웅하는 소리보다 물의 낙수소리가 더시끄럽습니다. 수위를 높이지않는다면 거북이에게도 당신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것입니다.


    내부의 여과필터는 아래와같이 3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뭐 그렇게 여과력이 엄청 훌륭하진않습니다만 1.5자 수조에는 쓸만합니다.
    필터솜은 칫솔로 씻어줘도 며칠지나면 누렇게 변색되기때문에 여과필터는 꽤 자주 씻어줘야합니다.


    모터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모터뿐만 아니라 나머지 부품도 모두 탈부착이 가능해서 청소할때 용이합니다.)

    전원코드를 꼽을때 항상 모터가 부착된상태로 여과통안에 물이 들어가있어야합니다 그렇지않을경우 모터가 망가져버린다고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가 현재사용하고있는 리콤여과기입니다.

    졸졸졸 물소리가 ASMR급;;


    장점 -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심플하고! 소음도 (거의)없는 여과기.(여과력은 그냥그저그런 수준)

    단점 - 슬림형태의 여과기이기 때문에 여과재를 많이 넣을 수 없고, 청소가 매우 불편합니다.

    (좁은 여과통안에 손도 안들어가고 칠솔이나 나무젓가락으로 붙어있는 부유물들을 긁어내는데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


    (다만, 걸이식여과기는 수위를 거의 최대로 높혀야하기때문에 그냥 무턱대고 샀다가 창고에서 평생 묵혀둘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리고싶은 말씀은 걸이식여과기+거북이육지= 부적합이라는 점입니다. 수위를 최대로 올리다보니 거북이가 바로 탈출합니다...

    일광욕이 필요한 거북이보단 어류에 적합한 여과기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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