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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자극 스토리텔링MMORPG 테일즈위버
    Game 2016. 9. 12. 00:07

    테일즈위버는 넥슨과 소프트맥스가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공동개발한 MMORPG게임이다.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2016년.. 장수하는구나ㅎ

    트릭스터를 뛰어넘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

    판타지소설 룬의 아이들을 바탕으로한 탄탄한 스토리구성

    명작드라마, 영화, 게임의 배경음악(OST)을 뛰어넘는 아름다운OST

    액션게임 못지않은 훌륭한 타격감, 콤보 등

    여러방면에서 테일즈위버의 훌륭한 게임성은 테일즈위버가 장수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테일즈위버의 메리트

    첫번째, 스토리텔링

    아까 적었다시피 테일즈위버는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한 감성판타지 MMORPG게임이다.

    원작소설과 챕터스토리가 어느정도 다르긴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에 엄청난 공을 들인 게임이라고 할 수있다.

    (원작소설인 룬의아이들은 내가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이였다. 두근두근 마음조리면서 읽기도하고 읽으며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부끄럽지만.;;)

    특히나 사냥→템파밍→사냥→템파밍→만렙→친목친목PK 의 전형적인 옛날의 게임의 루트에서 벗어나

    캐릭터를 생성하자마자 진행되는 챕터(스토리)는 마치 한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이 유저를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스토리를 없애버리는 말도 안되는 업데이트 때문에 큰 혼란이 생기기도 했지만.. 유저들의 폭동으로 인해 다행히 스토리는 여전하다.)

    ​두번째, 배경음악(OST)

    테일즈위버라는 게임을 해본적도없으며 들어본적도없는 사람들이 테일즈위버의 OST는 들어봤을 정도로 테일즈위버의OST는 퀄리티가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테일즈위버의OST는 TV공중파방송,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 언제어디서나 우리의 귓가에 항상 맴돈다.

    이전부터 현재까지 나온 게임들 중에서 테일즈위버는 역대급 최고의 OST를 자랑한다. 그 예로 Reminiscence, not ended fantasy, Second run등이 있다.

    그리고 OST는 게임을 접었던 유저도 다시금 돌아오게만드는 마력을 가지고있다.

    어느 날 갑자기 문득 어디선가 들려오는 테일즈위버의OST를 듣고 옛적 그 추억속으로 빠져들기위해 테일즈위버를 다시금 다운로드하지만 막상해보면 그닥 재미없...크흠 추억은 가슴에 새깁시다.)

    특히나 테일즈위버가 큰 사랑을 받을 수있었던 것은 테일즈위버의 스토리텔링과 배경음악(OST) 이 2가지 요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우리가 테일즈위버를 통해 다시금 옛날의 그 재미,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마치 사람처럼 게임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접속하는 유저가 사라지고 재미가 없어지는 것은 어느 게임이나 동일한 현상이다.

    사람이 나이를먹으면 옛날에 목숨걸고했던 딱지가 팽이가 지금은 금방 질려버리는 것처럼.. 당시에 같이놀던 친구도, 나도, 환경도 모두 달라졌기 때문이다.

    (넥슨의 게임관리 때문에 망했다느니 하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내가 처음 ​테일즈위버를 플레이했을 때가 아마도 10살즈음 일 것 같다. 

    ​접고 다시하고 접고 다시하면서 꽤나 긴 시간을 같이 했던 것 같다.

    글을 쓰고있으면서도 다시 해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며칠하다 접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선수에게도 전성기라 불리는 휘황찬란한 시절이 있었고 우리 개개인들에게도 리즈시절이 있듯이 게임에도 전성기가 존재하며 그 끝이 존재한다. 우리는 옛날 그 시절 즐겁게 플레이했던 기억을 가슴에 새기고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생각된다.(지금해봤자 재미없단소립니다..허허허)

    테일즈위버와 같은 유저의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게임이 꼭 다시 한번 등장했으면 한다.

    그리고 테일즈위버도 좋은 게임이지만 정말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소설 룬의아이들, 데모닉이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재밌게 읽었기에 게임은 안하더라도 책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위 이미지는 테일즈위버 웹사이트다. 궁금하시면  클릭해서 테일즈위버가 어떤 게임인지 둘러보시길.​.

    테일즈위버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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